
영화 '호프' 나홍진 감독.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오승현 기자) 나홍진 감독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버전과 국내 개봉 버전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호프'는 '곡성', '황해'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큰 기대를 모았다.
칸에서 바뀐 편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홍진 감독은 '호프'에서 임팩트 있는 한 장면에 대해 "이 장면에 대한 버전이 100개 가까이 된다. 이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 사실 어떤 버전이 제일 효과적으로 나오냐(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나 감독은 칸에서 상영한 버전과 비교해 "삭제 되거나 다시 추가되거나 이런 변화를 겪었다"며 "실제 삭제는 5분 이상 삭제가 됐다. 추가된 부분은 3~4분 정도 추가가 됐다. 최종적으로 변화가 생겼다"고 차이를 밝혔다.
한편 '호프'는 15일 개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