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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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3조 2위 손미진 "손미진은 박지민의 라이벌"

기사입력 2012.02.19 19:27 / 기사수정 2012.02.19 19:2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 임수연 기자] 'K팝 스타' 3조 2위는 손미진이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10명의 생방송 진출자를 뽑기 위한 '배틀오디션'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먼저, 3조에 배정된 참가자는 이승주, 김나윤, 손미진이였다.

김나윤은 "상상 못했던 조합이다"며 "노래를 너무 잘 하는 두 사람이라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현석은 "김나윤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고 밝혀 김나윤의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세 참가자 중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손미진은 박진영과 눈을 맞추며 긴장감을 풀었다.

손미진은 스티비원더의 Part time Lover를 자신만 특유의 시원한 창법으로 밝고 경쾌하게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눈을 감으면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귀여운 안무와 함께 당당한 모습으로 노래를 열창했다.

노래가 끝나자 보아는 "좋았는데 고음에서 소리가 많이 좁아졌다"는 평을 남겼다.

이어 양현석은 "손미진의 라이벌은 박지민이라 생각한다 발성에 있어서는 박지민보다 훨씬 낫지만 리듬감은 박지민보다 많이 떨어진다 박지민 양은 맨 마지막 한방이 있다"며 "다음 라운드에 가게 된다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달라"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밑에 공기가 흐르는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졌다. 반주가 빨라지자 전혀 다른 사람이 나왔다"고 호평했다.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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