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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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연 실수로 2실점 헌납…전경준 감독 "책임 물을 생각 없다"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05.25 15:26 / 기사수정 2026.05.25 15:26



(엑스포츠뉴스 목동, 김정현 기자) 완패를 당한 성남FC 전경준 감독이 실수가 나온 이광연 골키퍼를 감쌌다. 

전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지난 2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전반 7분 만에 박수빈이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인 성남은 두 골을 먼저 내주고 김민재가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성남은 3경기 무승(2무1패)에 빠지면서 순위를 10위(3승6무3패∙승점 15)에서 더 끌어 올리지 못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른 시간 퇴장으로 힘든 경기를 했던 것 같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는데 실점 장면이 아쉽다.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가 교체로 들어가 데뷔골을 넣은 것이 수확이다. 전 감독은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었고 증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경기 준비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세트 피스로 두 골을 실점했다. 전 감독은 "상대 맞춰서 준비를 잘했는데 결과적으로 골키퍼 쪽에서 실점하는 상황이 아쉽다.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이 나오지 않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답했다. 

선방을 잘 해왔던 이광연이 실수가 잦았다. 박재용의 골과 박창환의 골에서 모두 실수로 실점을 내줬다.

전 감독은 "본인도 최선을 다하려고 했을 것이다. 똑같은 실수가 나오면 그런 것에 진솔하게 얘기해야 한다. 실점했다고 책임을 물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성남은 선수단이 얇아 교체에 여력이 마땅치 않다. 전 감독은 "정확한 피드백은 없고 지켜보고 있다.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것들은 소통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이적시장 움직임에 대해선 유보적으로 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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