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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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이 보고 운 그 영화…'빌리 엘리어트'의 롱런 비결은 "공동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4.29 16:07 / 기사수정 2026.04.29 16:07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엑스포츠뉴스 용산, 윤현지 기자) '빌리 엘리어트' 창작진이 롱런 비결을 설명했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김승주, 박지후, 김우진, 조윤우, 최정원, 전수미, 임선우 외 창작진이 참석했다.

'빌리 엘리어트'는 탄광촌 소년 빌리가 발레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아온 작품이다. 지난 삼연 이후 5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2024년 9월에 열린 1차 오디션을 시작으로 약 1년 동안 3차에 걸친 오디션과 안무 기본기를 훈련시키는 '빌리 스쿨' 진행 후 13세 김승주, 12세 박지후, 11세 김우진, 10세 조윤우가 빌리 엘리어트로 최종 선발 됐다. 

작품의 영화 원작은 개봉 후 26년이 지났고, 웨스트엔드 초연으로부터는 21년이 지났다. 

이날 이재은 협력연출은 "롱런을 못할 이유가 없다. 공동체 이야기이고 안무, 노래, 스토리가 너무 좋기 때문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려하는 건 앞으로의 롱런이다. 공동체라는게 갈 수록 쇠퇴하고 없어지는 추세라서 앞으로도 잘 될것인지 고민이 된다. 자극적이지 않고 꾸준하게 처음부터 가져가는 작품이어서 앞으로도 많은 관객들이 이 작품을 가져가실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지은 협력연출은 "최근 모 드라마에서 구교환 씨가 '빌리 엘리어트' 영화 보고 오열하더라. 이 이야기가 왜 이렇게 우리를 사로잡는가 이런 생각을 해봤다"라며 "'빌리 엘리어트'라는 이야기는 '꿈은 마침내 이루어진다'라는 낙관적 메시지보다는 한 사람이 자기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7월 2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신시컴퍼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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