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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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월드컵, 난 LPGA…'韓 축구 레전드' 송종국 딸 송지아 KLPGA 정규 투어 데뷔→"3년 내 LPGA 진출 목표" [여주 현장]

기사입력 2026.04.06 03:55 / 기사수정 2026.04.06 03:57



(엑스포츠뉴스 여주, 나승우 기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송종국의 딸 송지아(삼천리)가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마친 후 3년 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입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송지아는 5일 경기도 여주의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더시에나 오픈 2026(총상금 10억원)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 46위에 올랐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중 한 명인 '한국 축구 레전드' 송종국의 딸로 알려진 송지아는 올해 KLPGA 2부 투어에서 뛰고 있다.

이번 대회엔 추천 선수로 출전해 KLPGA 정규 투어 데뷔전을 치렀다.



1라운드에서 공동 48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공동 34위에 올라 컷 통과에 성공한 송지아는 3라운드 이븐파에 이어 이날도 나름대로 안정적인 퍼팅을 보여줬다.

1번 홀(파4), 6번 홀(파4),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으나 5번 홀(파4)과 1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생애 첫 KLPGA 정규 투어 무대를 공동 46위로 마쳤다.

경기 후 "좋은 경험을 하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송지아는 "도와주신 김해림 코치님, 갤러리 응원을 와주신 지인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더 잘할 수 있었던 거 같아 아쉬운 마음도 있으나 더 열심히 연습해 다음에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송지아는 "그린 스피드가 드림 투어와 너무 다르고 다른 선수들의 퍼트 실력 역시 대단해 더 단단히 해야 여기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그린 스피드가 빨라서 그린 위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부족했던 점을 돌아봤다.

자신의 장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부분과 아이언샷"이라고 밝힌 송지아는 6일 개막하는 드림 투어 출전에 대해 "체력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직업이라 재미있게 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고 밝혔다.

송지아는 원대한 목표도 세웠다. 향후 3년 내 LPGA 투어 진출이다.

송지아는 "앞으로 3년 안에 LPGA 투어에 가고 싶다. 그러려면 우승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여주, 김한준 기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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