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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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자숙은 끝났다…더본 적자 속 유튜브 왕좌 되찾을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31 19:20

백종원
백종원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요리연구가이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유튜브 복귀를 알렸다.

백종원은 31일 더본코리아 주주총회에서 "수많은 억지 민원과 고발을 당하면서 잃어버린 1년을 보냈다"며 "거의 모든 의혹이 무혐의로 나오면서 비로소 지난해에 하지 못한 기업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백종원은 중단했던 유튜브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에서 한식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유튜브로 한식 조리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공개 콘텐츠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주주와 점주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음해와 공격을 일삼는 일부 유튜버와 단체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종원은 지난해 초 ‘빽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을 시작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농지법 위반, 원산지 허위 표시 혐의 등 더본코리아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모든 문제는 내게 있다.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사과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MBC '남극의 셰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tvN '백사장3' 등 논란 이전 촬영했던 콘텐츠들만 공개됐다.

이후 수사 기관은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향해 제기됐던 원산지표시법 위반과 식품위생법 위반,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 무혐의 혹은 불입건 처분을 내렸다.

오너 리스크 파장이 적지 않았던 만큼, 더본코리아 역시 지난해 매출 3612억 39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매출 4641억5100만 원 대비 22.2% 감소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0억2400만 원 흑자에서 236억7900만 원 손실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도 309억9300만 원에서 173억9400만 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백종원은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방송 및 유튜브 활동까지 중단했던 그가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 가운데, 유튜브 콘텐츠 강자였던 그가 이전처럼 대중의 환영을 받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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