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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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MC하루 상표권 공방' 남상완 측 "이미 상표등록 무효심판 진행 중" (전문)

기사입력 2026.02.26 18:54 / 기사수정 2026.02.26 18:54

사진 = 남상완 인스타그램
사진 = 남상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남상완이 MC하루라는 동일한 활동명을 두고 조하루 측의 상표권 침해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6일 남상완은 엑스포츠뉴스에 "상표 문제는 단순히 등록 시점만으로 자동 결정되는 사안이 아니"라며 "실제 판단에서는 누가 먼저 해당 명칭을 사용해 왔는지,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는지, 그리고 그 이름이 대중과 수요자에게 누구의 활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는지가 함께 고려된다. 현재 이 사안은 법적 절차에 따라 다투고 있으며, 이미 상표등록 무효심판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015년부터 MC하루라는 활동명을 사용했다고 덧붙인 남상완은 2018년 2월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및 2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 3천만 회의 누적 조회수 등을 언급하며 "단기간에 형성된 결과가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축적된 활동의 기록입니다. 이러한 객관적인 지표들은 ‘MC하루’라는 명칭이 이미 저의 활동을 식별하는 표지로 사용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근거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 MC하루(남상완) 유튜브 채널
사진 = MC하루(남상완) 유튜브 채널


남상완은 "이 문제를 감정적으로 확대하고 싶지 않다. 차분하게, 정중하게, 그리고 필요한 절차 안에서 대응하겠다. 법적인 판단은 법에 맡기고, 서로를 향한 불필요한 비방이나 오해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하루는 최근 남상완에게 상표권 침해 및 부정경쟁 행위 중단 요구 등의 내용이 담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날 조하루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남상완이 동명의 활동명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2~3년 전 인지했다며 같은 활동명으로 겪은 피해 등을 호소했다. 

이하 남상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C하루 "남상완"입니다.

최근 ‘MC하루’라는 이름과 관련하여 여러 주장과 해석이 이어지고 있어, 제 입장을 직접 말씀드립니다.

상표 문제는 단순히 등록 시점만으로 자동 결정되는 사안이 아닙니다. 실제 판단에서는 누가 먼저 해당 명칭을 사용해 왔는지,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는지, 그리고 그 이름이 대중과 수요자에게 누구의 활동을 가리키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는지가 함께 고려됩니다. 현재 이 사안은 법적 절차에 따라 다투고 있으며, 이미 상표등록 무효심판도 진행 중입니다. 법적인 부분은 결국 사실과 법리에 의해 정리될 것입니다.

저는 2015년부터 ‘MC하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현장 무대, 기업 행사, 지역 축제,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 오프라인 활동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오랜 시간 콘텐츠를 제작해 왔습니다. 제 유튜브 채널은 2018년 2월 6일부터 데이터가 확인되며, 현재 구독자 21,976명, 누적 조회수 31,019,477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간에 형성된 결과가 아니라, 여러 해에 걸쳐 축적된 활동의 기록입니다. 이러한 객관적인 지표들은 ‘MC하루’라는 명칭이 이미 저의 활동을 식별하는 표지로 사용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근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상대방보다 나이가 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감정적으로 확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차분하게, 정중하게, 그리고 필요한 절차 안에서 대응하겠습니다. 법적인 판단은 법에 맡기고, 서로를 향한 불필요한 비방이나 오해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와 상대방 모두 결국은 대중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어떤 태도로 “하루하루”를 쌓아왔는지는 대중 여러분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MC하루, 남상완 드림.

사진 = 남상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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