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1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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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열기 이어간다…2026 동계패럴림픽 출전 명단 확정→금1・동1 '종합 20위' 목표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20 20:49 / 기사수정 2026.02.20 20: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제 패럴림픽이 이어간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20일 최종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5개 종목(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에 선수 20명을 포함 총 56명을 파견한다. 

결단식 때와 비교해 선수 규모가 20명으로 확대됐는데, 당초 16명이 출전권을 확보했고 추가로 4명의 선수가 바이퍼타이트(Bipartite·상호초청선수)를 통해 출전하게 됐다.

바이퍼타이트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각 국제연맹(IF)이 협의를 통해 경기력과 국제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쿼터를 부여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하여 종합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노르딕스키 김윤지(BDH파라스)는 최근 월드컵에서 크로스컨트리스키 매스스타트 및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메달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종목의 이용석·백혜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도 우승 후보다. 알파인스키 최사라(현대이지웰)도 활강종목 세계랭킹 3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중심의 집중 지원을 위해 종목별 사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노르딕스키(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는 2월 초부터,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는 2월 중순부터 이탈리아 현지에서 적응훈련을 진행 중이다.

휠체어컬링은 스위스에서 막바지 빙질 적응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스포츠의·과학 지원, 장비 최적화, 심리 원격지원 등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경기력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공영방송인 KBS에서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개·폐회식 생중계는 물론, 휠체어컬링, 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등 주요 경기들이 실시간 및 하이라이트 형태로 방송될 예정이며, KBS스포츠 유튜브와 KPC-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또한, KBS 1TV에서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12시50분부터 20분간 대회 특집 다큐멘터리 '잇다-있다 : 우리들의 패럴림픽(5부작)'을 방영하며, 3월 1일 오후 1시10분부터 특집 다큐멘터리 50분 스페셜편이 방영된다.

대회 폐막일인 3월 15일에도 우리 선수단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패럴림픽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공식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뉴스레터, 디지털매거진 '어빌리브'를 통해 경기 일정과 중계 시청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8시(한국시간 3월 7일 오전 4시) 베로나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은 3월5일 오전 3시 5분부터 예선이 시작되고,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과 스노보드도 같은 달 7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대한민국 선수단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서 도전과 감동의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다"며 "영웅들이 출전하는 패럴림픽 선수들을 향해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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