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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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초대박! 보너스만 1억 4500만원 시대 개막…11조원 중계권 계약→보너스 2배 인상+'피니시하면' 자동 현금 지급

기사입력 2026.01.26 01:20 / 기사수정 2026.01.26 01:2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가 보너스 제도를 전면 개편하며 선수들에게 사상 최대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존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오늘의 경기)' 보너스 액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은 물론, 경기에서 피니시 승리를 거둔 모든 선수에게 추가 보너스를 지급하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변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부터 공식 적용됐다.

UFC는 그동안 매 대회마다 총 네 개의 보너스를 지급해왔다.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된 경기의 두 선수에게 각각 5만 달러(약 7200만원), 그리고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친 두 명의 선수에게 각각 5만 달러가 주어지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UFC 324부터 이 보너스는 모두 10만 달러(약 1억 4500만원)로 상향됐다.

여기에 더해, 10만 달러 보너스를 받지 못하더라도 KO 또는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낸 선수는 자동으로 2만 5천 달러(약 3600만원)의 추가 보너스를 받는다.

두 보너스가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이번 보너스 제도 개편은 UFC가 최근 체결한 대형 중계권 계약과 맞물려 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스트리밍 플랫폼 '파라마운트+'와 체결한 7년, 총액 77억 달러(약 11조 2000억원) 규모의 미국 내 방송 계약 이후 보너스 인상을 예고해 왔다.

실제로 새 보너스 제도는 UFC 324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드러냈다.

이날 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혈투를 벌인 저스틴 게이치와 패디 핌블렛은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로 선정돼 각각 1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또한 타이 밀러와 조시 호킷은 인상적인 피니시 승리로 보너스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날 월도 코르테스-아코스타와 니키타 크릴로프 역시 KO 승리 보너스를 수령했다. 플라이급 베테랑 알렉스 페레즈 역시 KO 승리를 거뒀지만, 계체 실패로 인해 사후 보너스 지급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이번 보너스 제도 개편으로 인해, UFC 무대에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피니시를 노리는 파이터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직접적인 동기부여가 주어지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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