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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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반기 한중 친선전 겨냥하나…WC 진출국 우즈베크와 24일 연습 경기→A대표팀 6개월 만에 가동

기사입력 2026.01.24 08: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본선 진출 실패 후, 반년 만에 중국 축구 대표팀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sms 2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훈련 캠프에서 파비오 칸나바로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이 오는 26일 중국 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협회는 "이번 미팅에서 코치진은 대표팀의 능력을 테스트하고 선수들의 피지컬 컨디션을 확인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라면서 중국, 그리고 아르메니아 프로팀 FC우라르투와 평가전을 갖는다고 전했다. 

샤오자이 감독이 이끄는 중국 축구대표팀도 두바이에서 훈련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축구대표팀 감독 공개 채용에 나선 중국축구협회는 11월 5일 외국인 감독이 아닌 샤오자이 감독을 선임했다. 



중국도 1월 시작과 함께 27명의 대표팀을 소집한 가운데 20일, 중국 대표팀은 UAE 2부리그 소속 아라비안 팔콘FC와 친선경기를 먼저 치렀다. 장위닝과 린량밍이 골을 넣어 2-0으로 승리했다. 

중국은 이어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사상 첫 본선에 진출하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경기를 치르며 담금질을 이어간다.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중국과 인연이 있어 이번 친선 경기가 성사됐을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은 샤오자이 감독 체제로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도전한다. 

여기에 이달 초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이 제안한 '미디어·스포츠 교류'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한중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이번 담금질이 한중전을 위한 전력 업그레이드로도 연결될 수 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인적 교류를 증진하고 청소년, 미디어, 체육, 싱크탱크, 지방 등 분야의 교류를 전개해 긍정적 서사가 여론의 주류가 되게 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한중간 교류를 이야기했고, 그러면서 축구 '한중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정기전 성격을 띤 한중전은 지난 2000년 7월 중국 베이징에 있는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경기가 마지막이다. 당시 이영표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가장 최근 한중전은 지난해 7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맞대결로 당시 3-0 완승을 거뒀다. 

역대 상대 전적은 39전 24승 13무 2패로 한국의 압도적인 우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중국축구협회 /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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