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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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사이버렉카' 피해자였지만..."남 얘기에 클릭" 솔직 고백 (읽다)

기사입력 2026.01.23 11:04 / 기사수정 2026.01.23 11:04

김지영 기자
웨이브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
웨이브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사이버 렉카' 피해자로서 느끼는 아이러니한 심리를 솔직하게 밝힌다.

23일 공개되는 범죄 심리 분석 코멘터리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이하 '읽다')' 3회에서 '사이버 렉카'를 둘러싼 문제를 집중 조명한다.

이날 서동주는 "'사이버 렉카'에게 가족 이야기가 자주 소비되는 피해자의 입장"이라며 "그럼에도 남의 이야기가 내 SNS에 뜨면 클릭하게 된다"고 고백해 씁쓸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피해자인 나조차 또 다른 피해자의 콘텐츠를 보게 되는 구조가 얼마나 잔인한지 느낀다"고 토로하고, 이를 듣던 표창원은 "인간의 심리"라며 담담한 위로를 건네 공감을 더한다.

이날 교도소에서 보내온 자필 편지의 주인공은 '사이버 렉카'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이자 한때 100만 유튜버로 활동했던 유정호다.

표창원은 그를 두고 "기부와 선행의 아이콘에서 100억 원대 사기 혐의로 순식간에 추락한 인물"이라고 설명한다. 공개된 편지에서 유정호는 "도박에 빠져 사기를 쳤다는 오명을 벗고 싶다"며, 자신 또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린 피해자라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내가 그들에게 작업당했다"고 적으며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웨이브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
웨이브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


이에 유정호와 직접 편지를 주고받았던 박경식 전 '그것이 알고 싶다' PD는 "내용을 꾸며냈다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구체적"이라며,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실제로 유정호가 다소 어리숙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반면 표창원은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단호히 선을 긋고, 박경식 PD에게 "혹시 유정호의 변호사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현장에 웃음을 더한다. 이어 표창원은 "유정호가 이 편지를 쓴 진짜 목적은 따로 있어 보인다"며, 백만 유튜버였던 그의 편지 이면에 숨은 심리를 분석한다.

한편 ‘읽다’는 매주 오후 5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범죄자의 편지를 읽다'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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