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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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A매치 어쩌나?…튀니지 6월 평가전 사라졌다→"한국-우루과이 제안 거절"→3월 앞 경기도 아직 미발표

기사입력 2026.01.23 01:26 / 기사수정 2026.01.23 02:1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튀니지 간의 친선전이 불발됐다.

튀니지 매체 '풋볼 튀니지'는 22일(한국시간) "튀니지축구연맹은 월드컵을 대비해 한국과 우루과이 양국의 친선전 요청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을 대비해 오는 6월 멕시코 현지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를 것으로 보였다.

아랍 매체 '카페스포츠'는 지난해 12월 "튀니지와 대한민국 간의 친선 경기를 멕시코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한 예비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D 승자(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체코 중 하나)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따라서 튀니지는 '가상의 남아공'이 될 국가였다.

튀니지도 네덜란드, 일본,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B 승자(스웨덴, 우크라이나, 폴란드, 알바니아 중 하나)와 함께 F조에 묶였다. 튀니지 입장에서 한국은 '가상의 일본'으로 삼을 수 있는 상대였지만, 한국과 튀니지 간의 평가전은 끝내 불발됐다.

튀니지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평가전 제의를 거절하고 6월에 유럽 원정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튀니지축구연맹이 발표한 A매치 일정에 따르면, 튀니지는 6월 1일 오스트리아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6일 벨기에와 맞대결을 가진다.



튀니지와의 평가전 성사가 불발되면서 한국이 6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로 어떤 국가와 맞대결을 가질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은 우선 3월 A매치 기간에 상대할 두 개의 국가 중 하나를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오스트리아는 FIFA 랭킹 24위인 유럽 강호 중 하나로, 홍명보호의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월드컵 포트 1~2 국가들이 확정지은 3월 2연전 중 첫 경기 상대 구하기를 아직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에 이어 6월 멕시코에서 치를 확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튀니지전도 거절당하는 등 친선 경기 잡는 것도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는 모양새다.

최근엔 월드컵 기간 동안 이용할 베이스캠프 장소를 확정 지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해발 1566m에 달하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을 베이스캠프로 삼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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