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2 20:16
연예

'합숙맞선' 상간 의혹녀 김태인이었다… "왜곡·과장" 모호한 입장→악플 법적 대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22 18: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합숙맞선' 출연자 김태인이 자신을 상간녀로 지목한 '사건반장'을 왜곡·과장 방송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BS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이하 '합숙맞선') 출연자 김태인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최근 저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계속하여 퍼지며 저와 어머니에 대한 도넘은 공격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깊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제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최근 이슈가 된 프로그램의 인터뷰에 응하거나, 제 정보를 공개하는 것에 동의한 사실이 없음에도,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으로 방송이 보도됐다. 현재 저는 법무법인을 선임한 상황으로, 제 변호인단이 해당 사안에 대한 법적 타당성을 검토 중에 있어 입장 표명이 늦어지게 됐다"며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악플에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김태인은 "현재 많은 분들이 저와 저희 어머니를 비난하고 계시는 와중, 정확한 사실관계를 모른 상황에서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법적 대응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도가 넘은 비난이 지속됨으로 인하여 저와 저희 어머니의 정신적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자발적 삭제를 하지 아니할 경우 제 변호인단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쁘신 와중 본 입장문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향후 이처럼 무분별하게 왜곡된 이슈몰이가 지속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대응하겠다. 제 의도와 무관하게 이슈가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왜곡된 사실이 반복적으로 확대ㆍ재생산되는 와중에도 저를 응원해 주시는 사랑하는 지인분들, 동료분들, 고객님들,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은 4년 전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했다는 40대 여성의 사연을 방송했다. 제보자는 남편의 상간녀로 지목한 인물이 현재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해당 인물이 '합숙맞선' 출연자 김태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SBS '합숙 맞선' 측은 21일 "출연자의 사회적 논란이 될 만한 과거 이력이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게 됐다. 이에 해당 출연자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제작진은 출연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인해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불찰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제작진은 "논란을 인지한 즉시 긴급 재편집에 착수했다"면서 "시청자 여러분이 불편함이 없이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도록 향후 남은 모든 회차에서 해당 출연자의 분량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22일 '합숙맞선' 4회 방송은 김태인이 편집된 채로 보여질 예정이다. 김태인이 '사건반장' 보도에 문제를 제기한 가운데, 상간녀 의혹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SBS '합숙맞선',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