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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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어릴 적 라디오로 음악 접해…"뮤지션 꿈 키웠다" (완벽한하루)

기사입력 2025.12.29 16:37 / 기사수정 2025.12.29 16:41

이승민 기자
이상순 개인 계정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상순이 라디오를 통해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에서는 '취향의 공유' 코너를 중심으로 2025년을 돌아보는 송년 특집이 진행됐다. 

1년간 소개했던 음악 중에서 가장 좋아요가 많은 노래를 다시 한 번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이상순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독산 자락길을 소개하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그는 "길 대부분이 푹신한 흙길이라 걷기 편하고, 앙상한 나무가지 속을 걸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고 전하며, 겨울 풍경 속 힐링 포인트를 상세히 전했다. 

이어 "나무 가지마다 하얗게 얼음꽃이 피어 있고, 길 끝에는 호압사 사찰이 있어 해가 천천히 기울어지는 걸 보면 한 해가 차분히 정리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순은 "올해의 마지막 월요일, 한 해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송년 특집을 준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 한 해 '완벽한 하루'에서 틀었던 곡 수를 언급하며, "올해만 4천 곡이 넘는 음악을 방송에서 소개했다. 1년을 꽉 채워 진행했는데, 2025년 정말 많은 음악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청취자들에게 올해 가장 사랑받은 곡을 모아 소개하며 음악으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상순은 라디오 DJ로서의 소감도 전했다. 그는 "저 역시 어릴 적 라디오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접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며, 라디오를 통해 음악적 취향을 공유하고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강조했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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