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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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이번엔 뒤숭숭한 '나혼산' 겨냥…"연예인들 한강뷰 사는 이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8 17:45

딘딘.
딘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래퍼 딘딘이 한강뷰 집에 대한 현실적인 경험담을 전하며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향한 일침 섞인 농담을 던져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300만원 원룸 vs 70억 한강뷰 아파트..ㅎㄷㄷ'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딘딘과 이준은 일일 부동상 중개보조원으로 변신해 부동산 사수로부터 업무 교육을 받았다.

'워크맨' 채널 캡처.
'워크맨' 채널 캡처.


딘딘은 '집을 구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처음 집으로 한강뷰를 가고 싶은 거다. 근데 추워 죽는 줄 알았다"라며 "한강뷰 쓰레기다. 여름에는 강물 튀기고, 겨울에는 강바람 불어서 추웠다"고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이준은 "근데 왜 연예인들 다 한강뷰 사냐. 어디 집만 공개되면 다 한강이다"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딘딘은 "'나 혼자 산다' 찍으려고…"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농담 섞인 발언이었지만, 최근 '나혼산'이 출연진들의 잇따른 논란과 하차로 악재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딘딘의 소신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부터) 박나래, 키, 전현무.
(왼쪽부터) 박나래, 키, 전현무.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에 이어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MBC '나혼산',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고 새 예능 '나도신나'는 제작 및 편성이 취소됐다.

샤이니 멤버 키 역시 '주사이모' 불법 의료 행위를 인정하고 '나혼산',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처럼 뒤숭숭한 분위기 속 전현무가 2016년 '나혼산' 방송분에서 차량 내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재조명돼 파장이 커졌다. 이에 전현무 측은 한 차례 입장을 낸 데 이어 적법한 의료행위였음을 증명하기 위해 9년 전 진료기록부 공개라는 초강수를 뒀다.

전현무 측은 "의료 처치는 의료진의 판단 아래 의료기관에서 이뤄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하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한편, 딘딘은 지난 8월에도 '워크맨'에 출연해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 가치에 대한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고 이러니까 정신이 나가가지고"라며 일침을 가해 '소신좌'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워크맨'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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