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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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子 얼굴 무슨 일…심각한 부상 당했다, ♥이수진 "6바늘 꿰매, 울고 불고"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2.28 14:35

이수진 계정 캡처
이수진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 군이 얼굴 부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아프냐...나도 아프다 진짜. 오남매 키우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 순간 멍해지고 마음이 철렁"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안 군이 눈 아래에 깊게 패인 상처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얼굴 정중앙에 가까운 부위에 비교적 큰 상처가 남아 있어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수진은 부상 당시 상황에 대해 "놀다 다친 것도 아니고, 축구하다 다친 것도 아니고, 누군가 테니스공으로 리프팅하면 좋다고 한 말에 공 찾으러 급하게 들어가다 들어가면 안 되는 문을 잘못 당겨버려서 그대로 얼굴을 찍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잠도 안 오고 자꾸 그 장면만 떠올라서 속상하다. 팔에 맞는 주사 하나도 무서워서 벌벌 떠는 애가 얼굴에 마취 주사 놓는다니 펑펑 울고불고 난리 난리"라며 "6바늘을 꿰매고 나왔는데 다 끝나고 좀 민망한지 이 정도 울 일은 아닌데 오버했다며. 그토록 사랑하는 재시 누나가 끝까지 손 꼭 잡아주고, 옆에서 안아주고, 같이 있어줘서, 그나마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는 것 같다"고 가족의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한편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으며 막내아들 시안은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시안은 '2024 충주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에서 우승을 거둔 것은 물론,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명문 구단인 LA 갤럭시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 합격한 바 있다.

사진=이수진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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