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5 18:14
연예

'28기 영지♥' 영철, 불륜설에 직접 해명 "법적으로 합의한 조정이혼…허위사실 법적 대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5 16:26

28기 영철, 영자 커플
28기 영철, 영자 커플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 영철, 영자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외도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영철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런 글을 공식적으로 올리는 것이 맞는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전부터 유튜브 댓글로 허위사실이 퍼졌지만 처음에는 단순 의혹이라 생각해 넘겼다"며 "저에게 가장 중요한 영자님만 진실을 알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루머가 계속 확대, 재생산되면서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는 영철은 "제 이혼은 소송으로 시작됐고 두 차례 조정기일을 거쳐 약 9개월 만에 법적으로 합의한 조정이혼으로 마무리됐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외도 의혹이 모두 거짓이며, 조정조서에도 그런 내용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루머 유포자에 대해 "허위사실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특히 영자님이 큰 상처를 받고 있어 더는 참지 않겠다.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자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결혼 결정은 경제적 이유나 의존 때문이 아니라 직접 보고 경험한 그의 모습에 대한 신뢰로 내린 것"이라며 "배우자가 되실 분은 범죄 이력도 없고, 이혼 역시 합의 조정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수가 주장하는 외도 관련 내용은 어떤 법적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는 허위사실"이라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상처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법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으로 꾸며진 28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발전한 영철과 영자는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이다.

사진= 28기 영철, 영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