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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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 한지혜, 러블리 빌런으로 호평…차기작 기대감↑

기사입력 2025.12.17 16:5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한지혜가 ‘다음생은 없으니까’ 유쾌 통쾌 양미숙 역으로 3040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한지혜는 지난 16일 종영한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조나정(김희선 분)의 중학교 동창이자 앙숙 관계인 양미숙을 연기했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존재감을 빛낸 가운데, 종영을 맞아 그녀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1. ‘러블리 빌런’ 양미숙의 탄생

한지혜는 조나정과 팽팽한 신경전부터 질투, 애증, 그리고 우정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변주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빌런’ 양미숙을 완성했다. 특히 6회에서 아이를 지키려는 엄마 양미숙의 모성애를 절절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11회에서는 조나정을 대신해 동기들과 싸우고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사이다 양미숙”, “양미숙 의리 파워”, “김희선 대신 싸워주는 한지혜 완전 통쾌해”라는 등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2.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패션 감각


한지혜는 탄탄한 연기뿐만 아니라 매 회 화려한 스타일링과 완벽한 옷 핏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한지혜는 ‘라이브 커머스 업계의 신화’라는 설정의 양미숙 캐릭터를 완벽 구현하기 위해 외적인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3. 특별출연의 좋은 예! 반가운 브라운관 행보


SBS ‘보물섬’ 특별출연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 행보를 보인 한지혜는 '양미숙' 캐릭터를 맡은 이유에 대해 “자기 삶에 열정적인 양미숙에게 끌렸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지혜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극의 재미를 견인,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주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온 한지혜가 ‘다음생은 없으니까’로 본업에 복귀해 여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한 만큼 그녀의 차기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 = 어썸이엔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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