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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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韓 쇼트트랙 '노골드 전멸', 충격적인 예측 터졌다…베팅업체 태극전사 우승 전망 없어, 황당→캐나다 매체는 "金2 딴다" [2026 밀라노]

기사입력 2026.02.05 00:59 / 기사수정 2026.02.05 00:59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베팅업체들은 한국이 메달밭으로 삼고 있는 쇼트트랙에서의 금메달 가능성을 예상 외로 낮게 내다봤다.

한국 선수가 우승확률 1위에 오른 종목이 하나도 없었다. 대부분 캐나다 선수들의 금메달 획득에 높은 점수를 줬다.

4일 이번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9개 종목 배당률을 전부 공개하고 있는 '베트위너'에 따르면 한국 선수들 중엔 여자 1500m에서 김길리가 두 번째를 차지한 것이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이다.

베팅업체 배당률의 경우, 낮을수록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인데 김길리는 여자 1500m에서 4.33대 1을 기록해 코트니 사로(캐나다)의 3대 1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종목 최민정은 5대 1로 3위에 자리잡았다.



한국은 혼성 2000m 계주에서도 배당률 2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가 2.5대 1로 1위에 올랐고 그 다음이 3.5대 1을 찍은 한국이다. 캐나다가 3.75대 1로 한국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남자 5000m 계주에선 미국, 중국과 함께 6대 1의 배당률을 기록하면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캐나다가 1.53대 1의 압도적인 배당률을 받았다.

여자 1500m와 혼성 2000m 계주, 남자 5000m 계주를 제외하면 한국이 배당률 3위 안에 들어간 종목은 단 하나도 없다.

한국이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 기대를 걸고 있는 남자 1500m에선 황대헌과 임종언이 각각 11대 1, 12대 1을 찍어 각각 4위와 5위에 그쳤다. 최근 남자 쇼트트랙 괴물 스케이터로 올라선 윌리엄 단지누(캐나다)가 무려 2대 1의 배당률을 받았다. 우승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뜻이다. 스티븐 뒤부아(캐나다)와 옌스 판트파우트(네덜란드)가 나란히 5.5대 1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남자 1000m에선 임종언이 11대 1로 5위, 황대헌이 13대 1로 6위를 차지했다. 역시 단지누가 2.63대 1의 배당률로 금메달 따낼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예측이 나왔다. 단지누는 남자 500m에서도 배당률 2.75대 1로 1위를 찍었다.

여자 1000m에선 최민정과 김길리가 나란히 21대 1로 공동 7위에 그쳤다. 외신이 한국의 우승을 예측하고 있는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네덜란드,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배당률 5위에 그쳤다. 

다른 베팅업체들의 예상도 비슷하다.

베츠손의 경우 남자 1500m 배당률 순서가 단지누, 뒤부아, 판트파우트, 황대헌, 피에트로 시겔, 임종언 순이었다.



여자 1500m 배당률은 사로, 최민정, 김길리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의 배당률은 각각 3위와 5위였다.

다만 베팅업체 예상과 다르게 동계스포츠가 강한 캐나다의 스포츠 정보 분석 업체 '쇼어뷰 애널리틱스' 예상은 한국이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따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쇼어뷰 애널리틱스'는 여자 1500m에서 김길리,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각각 금메달을 거머쥘 것으로 전망했다.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1500m 최민정(성남시청)에서 두 개의 은메달, 쇼트트랙 여자 1000m 최민정, 2000m 혼성 계주에선 동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쇼트트랙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에서 금2 은2 동2을 거머쥘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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