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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난 빈자리 너무 크네'…토트넘, 아직도 SON 대체자 찾는다→본머스 에이스 낙점

기사입력 2025.12.18 05:00

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
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는 동안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제 토트넘은 새로운 슈퍼스타를 찾아야 할 때"라며 "현재 본머스의 세메뇨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영입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
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


지난 8월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할 당시만 해도 영국 현지 언론의 반응은 냉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은 더 이상 필수적인 선수가 아니며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혹평했고, 더스탠더드는 "마티스 텔, 모하메드 쿠두스 등이 있어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에 잘 대처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달랐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 윌송 오도베르 등을 왼쪽 윙어로 기용했지만, 누구도 손흥민만큼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지난 여름 6000만 유로(약 1020억 원)라는 거액을 들여 영입한 사비 시몬스에게 손흥민의 등번호 '7번'까지 물려주며 기대를 걸었으나 전문 윙어가 아닌 시몬스 역시 측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대 득점 5위, 최다 출전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
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


2021-2022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0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역사를 썼다. 주장으로서 구단의 오랜 무관 흐름을 끊으면서 토트넘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에서 전설적인 업적을 써내려간 손흥민을 대체하는 건 역시 쉽지 않았다.

급해진 토트넘이 낙점한 카드는 세메뇨다. 가나 국가대표인 세메뇨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본머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세메뇨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 능력을 갖췄으며,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
민이 떠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손흥민의 그림자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 자원들이 잇따라 부진하면서 결국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해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본머스 에이스 앙투안 세메뇨다. 연합뉴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은 왼쪽 윙어에 손흥민과 같은 재능을 가진 선수가 필요하다. 세메뇨가 그 공백을 메울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이 대체자를 찾지 못해 헤매는 반면, 미국으로 떠난 손흥민은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적 후 13경기에서 12골 3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최근 MLS 사무국은 손흥민을 '2025시즌 최고의 영입생' 2위로 선정하며 "여름이 아닌 겨울에 합류했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1위였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정말 놀라운 10년이었다. 난 항상 스퍼스다.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며 "이곳은 언제나 내 집이다.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겠다. 모두 사랑한다. 가자 토트넘!"이라며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바람과 달리 토트넘은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손흥민이 떠난 후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세메뇨가 손흥민의 진정한 후계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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