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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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방문" 온유→정재형, '주사 이모' 초고속 해명…'침묵' 키·박나래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1 20:50

'주사 이모' 논란에 언급됐던 샤이니 온유, 키, 박나래, 정재형. 엑스포츠뉴스 DB.
'주사 이모' 논란에 언급됐던 샤이니 온유, 키, 박나래, 정재형.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나래 '주사 이모' 폭로로 불거진 연예계 불법 의료 행위 논란에 대해 초고속 해명과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박나래의 '주사 이모'로 논란이 된 A씨의 SNS가 공개되면서, A씨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이 함께 논란이 됐다. 또한 박나래가 링거를 언급한 발언도 재조명 됐다.

A씨는 자신의 계정에 온유의 친필 사인 시디와 편지를 공개했고, 이에 자연스럽게 온유도 불법 의료 행위 논란에 함께 휩싸여 팬들의 해명 요구를 받았다.



이에 11일, 온유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는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당시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온라인 상에 불거지고 있는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유 측은 "온유의 병원 방문은 피부 관리의 목적이었으며,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표현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이며 논란이 된 불법 행위설과는 관련이 없음을 못 박았다.

또한 '나 혼자 산다' 측은 박나래와 정재형이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된다?", "오빠 링거 같이 예약해 주겠다"는 대화를 나눈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에 정재형을 향한 '주사 이모' 친분 논란도 커졌다. 하지만 정재형 소속사 안테나 또한 10일 엑스포츠뉴스에 "A씨(주사 이모)와의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유와 정재형의 초고속 해명에 시선은 결국 침묵 유지를 택한 키에게 향했다.

키는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 후 가장 먼저 언급된 연예인이다. A씨의 과거 계정에 키의 반려견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기 때문. 특히 A씨는 키와 10년을 봤다는 식의 글을 올려 더욱 파문이 일었다.

또한 A씨가 올린 영상 속 공간 인테리어가 키가 방송을 통해 공개한 집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생겨났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네티즌은 친분만으로 과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며 섣부른 비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으나, 해명을 택한 이들이 생긴 순간부터 침묵을 택한 이들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전히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시술 의혹으로 가장 처음 논란이 된 박나래와 키는 침묵을 유지 중이다.

'나혼산' 시청자들은 11일 디시인사이드 '나혼산' 마이너 갤러리에 성명서를 내고 진행을 앞둔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로 활약할 키를 언급, 현재 논란과 관련한 입장 발표를 요청한 상황이다.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 연예대상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다.

현재까지도 '주사 이모' 관련, 키와 박나래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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