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2:50
연예

"토사물에서 분유 냄새 나"…신지, 10년 만에 건강검진 받는다 '충격' (어떠신지)

기사입력 2025.12.11 18:44 / 기사수정 2025.12.11 18:44

'어떠신지?!?'에 출연한 신지와 문원.
'어떠신지?!?'에 출연한 신지와 문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신지가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던 근황과 함께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건강검진을 앞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문원과 등장한 신지는 최근 자신의 건강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은 "(신지에게) 노로바이러스 심하게 왔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문원은 "이 작은 몸에서 진짜 엄청난 양의 그게(토사물이) 나왔다. 깜짝 놀랐다"며 "그거 치우는데 진짜 애기 분유 냄새 났다"고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신지는 "이 이야기를 종민 오빠에게 했더니 분유 먹다가 몰래 체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며 "김장할 때 굴을 먹었다. 그날따라 안 먹고 싶어서 세 개 먹었는데 나만 걸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공연을 식은땀 죽죽 흘리면서 했다. 그런데 목소리는 너무 잘 나왔다. 아픈 줄도 모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문원은 "처음에 감기 증상이랑 비슷한데 안 낫는 거다. 노로바이러스였는데 깜짝 놀랐다"고 이야기했고, 신지는 "그때 살이 쏙 빠졌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함께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고. 문원은 "신지는 10년 넘게 받은 적이 없다. 너무 걱정된다"고 토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언제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는 신지의 말에 제작진은 "어떻게 일은 되게 열심히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신지는 "정신력으로 버틴 거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어떠신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