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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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진출했는데 단 2분...송하슬람 셰프 "흑백요리사는 뒤통수" (셰프 안성재)

기사입력 2025.12.11 18:03 / 기사수정 2025.12.11 18:03

김지영 기자
유튜브 채널 '세프 안성재'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세프 안성재'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안성재 셰프가 송하슬람 셰프와 '흑백요리사' 시즌1 당시 상황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10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왜 편집된 것 같아? 노잼 중에서 제일 요리 잘하는 흑수저 ‘반찬 셰프’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안성재의 ‘흑백기행’ 콘텐츠는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네 번째 주인공은 4라운드 ‘레스토랑 미션’에서 탈락한 송하슬람 셰프였다.

영상에서 안성재는 “조금 아쉬웠던 분이 있어 직접 찾아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 ‘육전 아이디어’로 팀 승리를 이끌었음에도, 9회까지 방송 분량이 2분도 되지 않았던 송하슬람 셰프의 모습이 소개됐다.

유튜브 채널 '세프 안성재'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세프 안성재' 화면 캡처


두 사람은 식사를 함께하며 당시 방송 상황을 회상했다.

안성재가 “어디서 떨어졌지?”라고 묻자, 송하슬람 셰프는 “4라운드 레스토랑 미션, 두 번째 팀전에서 탈락했다”고 답했다. 안성재가 “첫 번째 팀전에서 살아남았어?”라며 되묻자, 송하슬람 셰프는 “셰프님, 육전으로 살아남았잖아요. 근데 그것도 방송에 안 나왔어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안성재는 "송하슬람 셰프한테 '흑백요리사'란 뭘까?"라고 묻자 송하슬람 셰프는 “‘뒤통수’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뒤통수는 보지 못했던 부분을 화면으로 확인하게 된다는 의미도 있고, 기대했는데 뒤통수 맞은 느낌도 있었다”며 재치 있게 표현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제공 = 안성재 유튜브 '셰프 안성재'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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