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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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도 의지한 '주사이모'? "대나무숲 고마워요" 친필 눈길…불똥 확산

기사입력 2025.12.11 13:08 / 기사수정 2025.12.11 13:08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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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박나래와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의 관계가 주목받으면서, A씨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이 잇따라 거론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이른바 '주사이모' A씨가 자신의 계정에 샤이니 멤버 온유와의 친분을 언급한 게시글이 재조명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온유가 적은 것으로 보이는 사인 CD와 함께 "이번 앨범 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너무 잘 나와서 누나는 기뻐"라는 A씨의 글이 담겼다.

온유의 사인 CD에는 "누나. 말 하고 사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대나무숲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낯뜨겁지만 그러면 얼굴 뒤집어지니까 참을게요. 고마워요"라는 친분을 짐작할 만한 친필 메시지가 적혀 있다. 이와 관련 온유 측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같은 샤이니 멤버이자, 박나래와 친분이 두터운 키 역시 '주사이모'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A씨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영상에 등장한 갈색 푸들이 키가 키우는 반려견과 동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 여기에 영상 속 거울·화분 등 인테리어가 키가 공개했던 집 구조와 유사하다는 의혹까지 더해졌지만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재형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8시간 김장을 마친 뒤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된다"고 말해 불똥이 튀었다. 그러나 소속사 안테나 측은 "A씨와의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정재형은 의혹에서 벗어났다.

한편 박나래는 앞서 의사 면허가 없는 일명 '주사 이모' A씨에게 반복적으로 의료 행위와 약 처방을 받아왔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 가운데 '주사이모'와 친분이 드러난 연예인까지 거론되며 때아닌 불똥이 연예계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NS, 온라인 커뮤니티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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