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22:00
연예

'미혼부 고백' 윤다훈 "딸, 軍 휴가 나와 만난 인연 사이 태어나…사실혼도 NO" (돌싱포맨)

기사입력 2025.12.09 15:34 / 기사수정 2025.12.09 15:34

SBS '돌싱포맨'에 출연한 배우 윤다훈.
SBS '돌싱포맨'에 출연한 배우 윤다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윤다훈이 딸은 있으나 결혼하지 않은 사연을 공개한다.

9일 방송을 앞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그후'(이하 '돌싱포맨') 측은 게스트 윤다훈과 황신혜가 출연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인기를 끌던 시절 미혼부임을 고백해 화제가 됐던 윤다훈은 "사람들이 날 돌싱으로 생각하는데 난 결혼을 한 번 했다. 돌싱은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법적으로 결혼하고 혼인신고를 한 게 아니라 딸을 내 호적에 올린 거다"라고 설명한 윤다훈은 "일찍 군대에 가지 않았나. 처음 잠깐 휴가 나와서 만난 인연으로, 우리 아이가 선물로 나타나 태어나서 그 아이만 우리가 키운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냐"라며 짓궂은 장난을 친 탁재훈에게  "내 인생의 선물이다. 네 선물은 아니지 않나"라고 받아치며 유쾌함을 과시했다.

윤다훈은 "결혼을 안 했던 거다. 그거 되게 중요한 거다"라고 강조하며 "결혼 두 번 안 했는데 돌싱이라고 할 수 있냐. 안 한 건데. 사실혼도 아니다. (지금은)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황신혜는 "나도 (윤다훈에게) 오랜만에 연락했을 때 혼자사는 줄 알았다"고 실토했고, 윤다훈은 "아직 내가 혼자사는 줄 알더라"며 주변의 오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체감상 이혼 한 3번 한 거 같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윤다훈도 "7번째 결혼 같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돌싱포맨'은 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