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김대호가 아나운서 시절부터 품어온 로망을 드디어 라오스에서 실현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자유 시간을 보내는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대호-박지민, 최다니엘-전소민으로 나뉘어 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여유를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박지민은 갑작스러운 자유시간에 "분량 확보"를 외치며 김대호와 동행을 택한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시절부터 꼭 해보고 싶은 게 있었다"며 박지민을 데리고 바버샵으로 향한다.
항상 단정한 머리를 유지해야했던 그가 새로운 머리에 도전한다. 김대호는 박지민에게 "이게 연예인으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프리의 삶을 살짝 맛만 봐"라며 함께 변신할 것을 권유해 웃음을 자아낸다.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이와 함께 김대호는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처럼 되고 싶다는 욕망을 내비친다. 이에 질세라 박지민은 "그럼 난 애니가 되겠다"고 선언해, 이들은 즉석에서 혼성그룹 '선후배 프로젝트'를 결성한다.
변신을 마친 두 사람의 비주얼은 충격 그 자체. 특히 김대호는 성격까지 테토남으로 변신해 라오스 밤 거리를 휘젓고 다닌다. 뒤늦게 찾아온 중2병을 마음껏 즐기는 그를 위해 박지민이 직접 MZ 화보까지 찍어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반면 최다니엘과 전소민은 여독을 풀기 위해 마사지샵을 찾는다. 평온하던 분위기는 직원이 갑자기 횃불처럼 불을 붙이자 급반전된다.
처음에는 놀란 두 사람이지만 이내 불을 활용한 이 독특한 마사지에 빠져들며 "상상 이상이야", "신세계야"라는 감탄을 쏟아낸다. 이에 최다니엘과 전소민이 감탄한 이 마사지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사진= MBC에브리원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