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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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이금희, 잠수 이별 고백…"다시 연락와도 안 돌아봐" (4인용식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09 06:50

장주원 기자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금희가 최악의 연애사인 '잠수 이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등장했다.

국가대표 목소리의 소유자로 불리는 37년 차 아나운서 이금희는 MZ세대 절친인 박상영 작가와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이날 이금희는 55년 만에 독립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때, 우리는 늘 밖에 나가서 사람을 만났지만 어른들은 걸리면 안 되니 독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금희는 "마스크를 두 겹씩 쓰고 다녀 코로나19에 안 걸렸다. 항상 손 소독하고 항상 애썼다"고 부모님이 코로나19에 옮을까 노심초사했음을 밝혔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이에 박경림은 "싱글 라이프 만족하시냐"고 질문을 건넸고, 이금희는 "만족하지 않을 리가 없다. 결혼하면 책임질 게 너무 많은데, 나는 내 동생이 나보다 더 어른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동생을 언급했다.

이금희는 "결혼한 사람과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삶의 책임감이 다르다"며 "결혼하신 분들에게 너무 미안할 정도로 너무 좋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이어 이금희는 "나는 실연당해도 잠이 오고 배가 고프더라"라며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DNA를 타고났다고 밝혔고, 박경림은 "최악의 실연을 여쭤봐도 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금희는 "잠수 이별을 당했다. 그 친구가 주변 상황이 좀 안 좋았다. 나는 그런 상황이 더 걱정이 됐다. 그 친구가 감정 기복이 심해서 나 같은 사람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방송 캡처


이어 이금희는 "그 친구가 나중에 너무 미련이 남아 나에게 연락이 왔다. 그렇지만 나는 지나간 남자는 돌아보지 않는다"며 "나는 연락이 오면 시차를 두고 답장한다. 그래야 정리가 된다"며 관계 정리 꿀팁을 전했다.

이금희는 "나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잘해 준다"고 밝히며, 이상형으로는 잘생긴 남자를 골랐다. 이금희는 "내가 뷔 님 언급을 너무 많이 해서 죄송할 정도다. 뷔 님을 만나면 사과부터 하고 싶다"며 이상형으로 자주 언급한 BTS 뷔에게 사과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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