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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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와 8년 열애' 윤보미 "사랑 많이 배워, 표현해야 쟁취할 수 있다" (영업비밀)

기사입력 2025.12.08 08:51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캡처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일일 탐정으로 합류한 가수 윤보미는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연애 장인'의 면모를 거침없이 발휘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둘째 딸이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것 같다"는 한 여성 의뢰인의 사연이 다뤄진다.

의뢰인은 둘째 딸이 이별을 고한 뒤 폭행을 당했다며 "전 남자친구가 딸을 따라다니거나 폭력성을 입증할 증거를 찾아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탐정단의 조사 과정에서 의뢰인도 몰랐던 놀라운 정황이 포착된다.

둘째 딸의 전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을 뿐 결코 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별의 원인이 의뢰인의 첫째 딸 때문이라고 털어놓아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리고 둘째 딸에게는 또 하나의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그녀가 입양아라는 사실이었다. 어릴 적 허약하고 소심했던 첫째 딸에게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가족이 보육원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그곳에서 친해진 아이를 둘째 딸로 입양한 것이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그렇게 가장 친한 친구이자 자매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던 두 사람 사이에 생각지 못한 문제로 균열이 생겼고, 결국 둘째 딸은 "내가 그동안 어떤 마음으로 여기서 살았는지 아냐"며 집을 나가버린다.

그리고 그 이후 더욱 충격적인 사실들이 연달아 드러나며 모두를 멘붕에 빠뜨린다. 둘째 딸이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한 건 아닌 상황, 과연 그녀는 누구에게 폭행을 당했고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그 비밀의 정체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는 '14년 차 장수돌'이자, 예능·연기·MC까지 섭렵한 '육각형 아이돌' 에이핑크 윤보미가 일일 탐정으로 등장한다.

연애 프로그램 MC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보미는 "방송을 하며 사랑을 많이 배운다. 표현해야 쟁취할 수 있다"며 자신만의 연애 철학을 밝힌다. 이에 데프콘도 "녹화를 할 때마다 연애 장인이 돼가는 느낌"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윤보미는 "지인이 바람 피우는 걸 직접 목격하면 상대에게 알려야 하는지 고민된다"며 연애 관련 현실적인 고민까지 털어놓는다. 이에 대한 '탐비 고인물'들의 속 시원한 해답은 8일 오후 9시 30분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윤보미는 프로듀서 겸 가수 라도와 2017년부터 8년째 열애 중이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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