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음저협 회원이 6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는 회원 6만 명 돌파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 2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음저협 본사에서 진행됐다. 그리고 6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송혜교에게 창작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송혜교는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음저협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라며, "좋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추가열 회장은 "대한민국 음악이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 잡기까지, 무명 시절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창작에 매진해 온 수많은 음악인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라며, "6만 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회원 수를 넘어, 우리 사회에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6만 개의 목소리를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저협은 모든 회원이 더 안정적인 창작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징수 제도 개선, 투명한 분배,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64년 창립된 음저협은 올해 설립 61주년을 맞았다. 음저협은 2021년 4월 4만 명, 2023년 9월 5만 명을 넘어섰으며, 2025년 11월경 6만 번째 회원을 맞이했다.
사진 = 음저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