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당시의 이야기를 전한다.
7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Ep.69]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못 마시는 술이지만 만취 느낌으로 달려봤습니다 ㅎㅎㅣ 모든 게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영상 캡처
이날 '조동아리' 멤버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은 다음 주 선공개 영상으로 지난 11월 14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당시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공개했다.
김용만은 "그날이 진짜 생생하다. 내가 일본에 있는데 갑자기 김숙한테 '수용 오빠 쓰러졌다'고 전화가 왔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김수용은 "그날 차 타고 촬영 장소까지 갔다"며 당일의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영상 캡처
김수용은 "촬영 장소 가면 내가 늘 하는 일이 담배를 피우는 거다. 그날 담배 맛이 유난히 쓰더라. 그 담배를 피운 이후의 일은 기억이 안 난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영상 캡처
김용만은 "그 뒷 얘기를 하자면, '심장이 안 뛴다? 안 뛴 지 20분 됐다?' 하니 이건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걱정의 눈빛을 내비쳐 뭉클함을 전했다.
선공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용이 형 건강 좀 챙기세요.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수드래곤 응원하러 왔다. 세 분 건강 잘 챙기시고 무탈히 활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김수용은 경기도 가평군에서 김숙과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고,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사진= 유튜브 '조동아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