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연애 초기에 찜질방 앞에서 사진 찍혔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은은하게 웃겨주는 '소소데이' 코너로 꾸며져, 일상의 작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계속됐다.
방송 중 한 청취자가 "남편과 오늘 김장하고 찜질방에 간다"는 사연을 보내자, 이상순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작년에 제가 서울로 이사 오면서 아내(이효리)랑 찜질방에 꼭 가고 싶었는데 마땅한 곳을 못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순은 “저희 부부가 찜질방을 정말 좋아한다"며 "연애 초기에 찜질방 앞에서 기자들에게 사진을 찍혀서, 그걸로 연애가 들켰다"고 웃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약 11년 간 제주도에 거주하다가 지난해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약 60억 원 상당의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 또 이상순은 지난해 11월부터 '완벽한 하루' 진행을 맡아 최근 1주년을 맞았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