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8:18
연예

김대호, 박지민 아나운서 폭로에 발끈 "여자에 환장한다"

기사입력 2025.12.08 15:50 / 기사수정 2025.12.08 15:50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MBC 아나운서 박지민이 전 직장 동료 김대호에 대해 얘기했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2.5-대다난 가이드'에서는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박지민의 라오스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다니엘은 MBC 사옥에서 박지민과 만났다. 박지민은 "저희 사무실 구경하시죠. 대호 선배 예전에 계셨던, 자리도 보여드리겠다"며 최다니엘을 안내했다. 

박지민은 "대호 선배 자리가 여기였다. 꽤 많이 올라왔다"며 김대호의 자리를 보여줬다. 자리배치표에서 김대호의 이름엔 줄이 그어진 상태. 박명수는 "조금 더 있으면 국장이었는데"라고 말했다. 



더불어 박지민은 "진짜 여기가 장난 아니었다. 대호 선배 자리였을 땐. 먹다 남은, 3일째 된 커피가 항상 있었다"고 디스했고, 최다니엘은 "그 형은 땅에 떨어진 걸 주워 먹더라"며 공감해 웃음을 줬다. 

이후 공항을 찾은 박지민은 김대호가 오기 전 최다니엘, 전소민과 먼저 만났다. 최다니엘은 "대호 형이랑 앞뒤 자리였더라"고 아는 척 했고, 전소민은 두 사람이 친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러나 박지민은 "친하진 않다. 사적인 대화는 거의 안 했다. MBTI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소민은 "혹시 불편한 사이면 어떻게 하냐. 둘이 사귀었냐"고 캐묻기도. 박지민은 기겁하며 "그분은 여자 안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말해 오해를 불러왔고, 이를 본 김대호는 "나 결혼 장례식.. 아니다. 뭔 소리냐. 저 여자 환장한다"고 해명해 웃음을 줬다. 

김대호는 뒤늦게 박지민이 왔음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전소민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친한 것 같다"고 짚었고, 박지민은 "밥을 한 번도 사준 적이 없다"며 김대호와 친하지 않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