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2.02 18:35 / 기사수정 2025.12.02 18:35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페인 종합격투기(MMA) 단체인 'WOW FC(Way of Warrior FC)'의 주주로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알나스르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40세의 나이에 축구계에서 은퇴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영향력을 MMA 분야로 확장하며 스포츠 세계에서 또 다른 장을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호날두가 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와 함께 스페인 MMA 스포츠 발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WOW FC 지분을 구입, 주주로 합류하며 "MMA는 내가 진정으로 믿는 가치, 즉 규율, 존중, 회복력, 그리고 끊임없는 완벽 추구를 대표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WOW FC는 독특하고 강력한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내가 이 프로젝트에 합류해 이 스포츠를 높이고 다음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강조했다.
WOW FC 측은 호날두의 역할이 단순한 투자나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선수들과 관중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나은 성과를 이루도록 돕는 적극적인 참여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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