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지혜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지혜가 인중축소술 후 다소 어색해진 비주얼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자 결국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지혜는 지난 29일 자신의 계정에 “저는 밍크를 참으로 좋아합니다. 따뜻하고 고급지고! 캐주얼과 클래식한 의상 모두 잘 어울릴 수 있는 에코 밍크 재킷”이라는 글과 함께 홍보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정작 화제가 된 건 재킷이 아닌 이지혜의 입 모양이었다. 댓글에는 “언니 입 왜 그래요?”, “윗니만 보여서 너무 어색해요”,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인중만 보여요” 등 시술 이후 달라진 비주얼을 걱정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이지혜는 “시간이 필요해요”, “기다려주세요”라고 답하며 회복 중임을 강조했다.
앞서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인중축소술을 받은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인중이 약 4cm 정도로 콤플렉스였다. 나이 들수록 더 길어지는 것 같아 흔들렸다”며 시술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실리프팅 등 여러 시술 과정을 공개해왔던 만큼,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SNS와 유튜브를 활발히 운영하는 것이 독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는 상황. 팬들 역시 “조금 쉬었으면 좋겠다”, “무리하지 말고 회복부터”라며 걱정을 전하고 있다.
인중축소술은 회복 기간이 긴 시술로 알려져 있어, 이지혜가 시간이 흐른 뒤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지혜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