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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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또 충격! 안세영 총상금 $2000000 세계 최초 돌파 초대박!…"지난 8년간 총액 35억, 남녀 통틀어 TOP"

기사입력 2025.12.01 01:25 / 기사수정 2025.12.01 04:42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여자 단식 선수 최초로 상금 200만 달러(약 29억3500만원)를 돌파했다.

그뿐만 아니라 남녀 통틀어 최근 8년 동안 상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배드민턴 단식 선수가 됐다.

배드민턴 전문매체 '트래커 MS/WS'는 3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 상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선수 12명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8년 동안 월드투어 대회에서 상금을 총 241만2724달러(약 35억4100만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챔피언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8년 상금 총액 210만683달러(약 30억8300만원)보다 훨씬 많은 액수이다.

악셀센은 2023년엔 상금 64만5095달러(약 9억4700만원)를 벌면서 상금 62만8020달러(약 9억2200만원)를 챙긴 안세영을 제치고 배드민턴 단식 단일 시즌 상금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안세영과 악셀센 외에 지난 8년 동안 벌어들인 상금이 200만 달러를 돌파한 선수는 없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 선수 최초로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8년 상금 총액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매체도 "안세영과 악셀센은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라며 두 선수가 벌어들인 상금을 조명했다.



더불어 "특히 안세영은 이번 시즌 상금 76만3175달러(약 11억2000만원)를 획득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우승하면 남녀 통틀어 단일 시즌에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6800만원)을 벌어들인 최초의 단식 선수가 된다"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오는 12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한다.

월드투어 파이널 단식 상금은 24만 달러(약 3억5300만원)이다. 안세영이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에 오른다면 배드민턴 단식 선수 최초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 트래커 MS/WS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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