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이승기가 21개월 딸의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을 뛰어넘는 자기애 끝판왕 배우 장근석의 은밀한 사생활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딸의 근황에 대해 이승기는 "너무 귀엽다. 지금 21개월이다. 이제 어린이집 가기 시작했다. 오늘도 등하원 했다. 와이프랑 같이 보통 등하원 시키는데 그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전하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육아에 대해 이승기는 "당연히 힘들다. 그 순간을 제외하고 힘들고 지치는 게 더 많다. 근데 행복의 임팩트가 비교 불가로 센 것"이라고 설명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결혼 추천 여부를 묻자 그는 "정말 100% 추천한다"라고 답했고, 장근석이 "저번 주에 한 얘기랑 다른데?"라고 농담을 던지자 "이런 거 가지고 장난치면 큰일 난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딸이 누구를 닮았는지에 대해 이승기는 "초반에 태어났을 땐 완전 나였는데 애들 얼굴은 계속 바뀐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바뀐다. 지금은 하관은 나 닮았다. 보조개 밑에 두 개 있다. 그 위는 엄마 닮았다. 귀 모양도 엄마랑 똑같다"고 답했다.
이어 자신의 신곡을 듣고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는 딸의 영상을 공개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