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GC 2025' BB팀이 그룹 B조 경기 1일 차 1위를 차지했다.
29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5’ 그룹 스테이지 그룹 B조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C'는 매년 전 세계 최정상급 '배틀그라운드' 프로팀들이 한 해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 규모.
이번 대회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포인트 상위 8개 팀, 지역별 포인트로 선발된 24개 팀, 그리고 개최국 와일드카드 1팀까지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28일 그룹 스테이지 A조 1일 차 경기에 이어 펼쳐진 B조 1일 차 경기. 경기 결과, BB팀이 76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뒤를 이어 나투스 빈체레가 57점으로 2위, 팀 팔콘스가 52점으로 3위, 버투스 프로가 49점으로 4위, 팀 리퀴드가 36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팀 중에선 배고파와 아즈라 펜타그램이 그룹 B조 경기에 출전했다. 배고파는 32점으로 6위 아즈라 펜타그램은 12점으로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고파는 1위를 제외한 나머지 상위권팀들과는 차이가 크지 않기에, 남은 매치 활약에 따라 충분히 순위를 올릴 수 있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총 16개 팀 중 15위를 기록한 것도 아쉽지만, 여섯 매치 동안 단 12점만 획득한 것도 아쉬운 포인트다. 이에 남은 매치에는 더 분발해서 대량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한편, 'PGC 2025'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그랜드 파이널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에서 펼쳐진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