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시라와 故 이순재. 사진=채시라 SNS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채시라가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27일 채시라는 자신의 계정에 故 이순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채시라와 故 이순재는 나란히 붙어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채시라는 "2015년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부녀지간 첫 호흡. 그 해 12월 18일 연극 '시련' 분장실에서 이순재 아버지와"라며 故 이순재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촬영 쉬는 시간엔 많은 에피소드들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드라마, 영화 역사의 산증인 이순재 선생님,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그곳에서도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편히 쉬시기를"이라는 글을 남겨 故 이순재를 추모했다.
한편 故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27일 오전에는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사진=채시라 SNS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