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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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子 하루, 생후 9개월에 첫 '광고 모델' 발탁…"1년도 안 됐는데 프로 같아" 감탄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11.26 21:28 / 기사수정 2025.11.26 21:28

장주원 기자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생후 9개월' 하루가 인생 첫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새 MC 김종민, 랄랄과 함께 심형탁과 생후 9개월 하루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날 토끼로 변신한 하루는 인생 첫 장난감 보행기에 도전했다. 심형탁은 "이거 정성호 삼촌이 하루 태어나면 쓰라고 준 거다"라며 보행기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그걸 주시면서 하는 말이 '나도 이거 도경완 씨한테 물려받았다'고 하더라"라며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둘째 아이 하영이에게서부터 내려온 장난감임을 밝혔다. 심형탁은 "역사가 깊은 장난감이다. 그러다 보니 수화기가 없어졌다"며 세월의 흔적이 담긴 장난감 보조기임을 알렸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첫 장난감 보행기에 도전한 하루는 쉽게 걸음을 떼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보다 못해 나선 심형탁은 하루의 최애 장난감으로 유인했고, 하루는 신나는지 심형탁 리듬에 맞춰 무릎을 풀고는 발걸음을 옮겼다.

차근차근 발걸음을 옮긴 하루의 모습에 심형탁은 "장난감을 딱 잡고 걷기 시작하는데... 나중에 우리 하루가 '아빠~'하면서 일 끝나고 집 온 나를 반겨 주겠지? 그날을 위해 좀 더 열심히 걷기 연습을 시켜야겠다"고 전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장난감 보조기에 신박한 걸음마 도구를 체험해 본 하루는 이어 한 스튜디오로 향했다. 촬영이 한창인 스튜디오의 센터에서 포즈를 지은 채 웃고 있는 하루의 모습에 '슈돌' 제작진들은 "이게 다 무슨 일이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심형탁은 "오늘은 하루가 광고 모델이 돼서 광고 촬영장에 나왔다. 떴다 하면 화제성을 장악하는 하루의 모습에 심형탁은 "하루가 대단하긴 하다. 제가 처음 광고를 찍은 게 스무 살이 넘은 땐데, 하루는 1살이 되기도 전에 광고를 찍으러 갔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완벽히 외모 체크를 마친 하루는 하루의 '최애 악기'인 마라카스를 든 심형탁의 응원에 힘입어 프로처럼 광고 촬영에 임했다. 심형탁은 "진짜 잘 웃는다"며 하루의 모습에 감탄했다.

광고를 마친 후, 심형탁은 "하루가 너무 잘해 줘서 놀랐다. 제가 20년을 넘게 해 오던 일을 하루는 1년도 안 돼서 그렇게 프로의 모습을 보였다는 건..."이라며 첫 광고에도 완벽 적응한 하루의 모습에 행복감을 전했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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