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STORY '각집부부'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신현준이 넷째 계획을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배우 신현준과 김경미 부부가 '체인지 데이'를 보냈다.
앞서, 신현준 김경미 부부는 '각집부부'에서 2년 차 주말부부의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평소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스스로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신현준과 달리 아내 김경미는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송도에 거주하며 3남매 육아 전쟁을 치렀다.
이날 체인지 데이를 끝마치고 신현준과 김경미는 다시 재회했다. 신현준은 아이들에게 뽀뽀 폭격을 날린 것처험 아내에게도 가감없는 스킨쉽을 했다.
아내를 위해 와인을 준비한 신현준은 선물하며 다정하게 포옹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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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은 김경미가 "오늘 너무 정신 없어서 내 생각 안 나지 않았냐"고 묻자 "내 머리와 마음 속에 늘 당신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에, 감동받은 김경미는 "알았어"라고 대답하며 와인을 마셨다.
그때 신현준이 갑자기 자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넷째 낳자고 하지 않았냐. 자기가 그랬잖나"라고 대화 주제를 바꿨다. 김경미는 "영업 문 닫았다"고 단호하게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신현준은 포기하지 않았다. "당신이 그랬잖아. 넷째 낳자고"라고 넷째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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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MC 박명수는 "넷째 낳으면 시즌2 가는데 부탁 좀 드리면 안 되냐"고 말했고, 김정민은 "출산 장려 프로그램이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신현준과 김경미 부부는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웃었다.
'각집부부'는 20일 최종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다음주 27일에는 후속 프로그램, 선우용녀의 요즘 요리 도전기 '용여한끼'가 방송된다.
한편, 신현준은 1968년생으로 올해 57세다. 2013년 연하 김경미씨와 결혼 후 슬하에 2남 1녀를 두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사진= tvN STORY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