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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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조의·한혜진 죄책감…20살에 떠난 톱모델 故 김다울 16주기

기사입력 2025.11.19 07:00

김다울
김다울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델 고(故) 김다울이 오늘(19일) 16주기를 맞았다.

고 김다울은 2009년 11월 19일 프랑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0세. 

고 김다울은 1989년생으로, 2008년 NY 매거진 '주목해야 할 모델 탑 10',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패션모델상 등을 수상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을 펼친 모델이었다.

샤넬, 루이비통, 돌체앤가바나, DKNY, 로베르토 카발리 패션쇼 등 많은 무대에 서며 차세대 유망주로 촉망받았으며, 모델스 닷컴에서 선정한 세계 모델 랭킹에 47위에도 오른 바 있다.

고인의 비보가 전해진 뒤, 지드래곤은 'mnet아시아 뮤직 어워드' 무대에서 상의 왼쪽에 흰 꽃장식을 달며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선배 모델인 한혜진이 한 방송에서 고 김다울에 대한 물음에 답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이 질문은 내가 싫어하는 질문이다. 김다울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낀다. 언니로서 밥이라도 더 자주 사주고 했어야 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김다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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