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18 15:23 / 기사수정 2025.11.18 15:23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UFC의 '전설' 코너 맥그리거가 마침내 복귀 준비를 본격화한다.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이후 약 4년 만의 컴백이다.
그의 오랜 코치 존 카바나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맥그리거는 완전히 준비돼 있다"며, 오는 2026년 6월 개최 예정인 UFC 백악관 카드 출전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카바나는 미국 MMA 전문 팟캐스트 '아리엘 헬와니 쇼'에서 "우리는 100% 준비돼 있다. 코너가 나에게 지금부터 6월까지 훈련 프로그램을 짜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맥그리거는 대부분 아침 일찍 체육관에 나와 훈련을 시작하고 있으며, 정말 즐기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모든 상대와 싸우고 싶어 하지만, 특히 UFC 백악관 카드에서 뛰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카바나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체육관과 자신의 집에서 병행 훈련을 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실제로, 맥그리거는 최근 활발하던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 한 달 간 마음 수양에 힘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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