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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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미야오에 '아빠 소리' 들었다…"진짜 딸은 아무 말 안 해" 폭소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11.13 12:04 / 기사수정 2025.11.13 12:04

이승민 기자
박명수.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박명수.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박명수가 그룹 미야오와 만나서 생겼던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는 '소신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이현이, 고영배가 초대됐다. 

라디오에 시작하기에 앞서 박명수는 "공부한 만큼 결과 나오길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부모님들도 마음 편하게 기다리시길 바란다. 불안하다고 해결되는 건 없다"라고 소신 발언했다.

게스트와 인사를 시작한 박명수는 이현이와 고영배에게 학창 시절 공부와 수능에 대한 얘기를 나눈 후 최근 근황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현이는 "최근 모교(이화여자대학교)에 방문해서 강의했다, 그런데 10년 전에는 아이들이 그래도 언니 팬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우리 엄마가 팬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럴 수 있다. 나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요즘 애들이 24학번 25학번이더라 나 때는 02학번이었으니 그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영배는 "나도 최근에 신곡 챌린지를 촬영해서 그룹 키키의 키야를 만났다. 그런데 나보고 자신의 아빠와 내가 동갑이라고 하더라"라며 나이 차이에 공감했다.

듣고 있던 박명수는 "며칠 전에 그룹 미야오에 한 멤버를 만났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멤버 중 한 명이 나보고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미야오는 지난 2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와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박명수는 미야오에 대한 언급을 이어가며 "그래서 우리 딸한테 가서 그 얘기를 했는데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해 딸 민서 양을 품에 안았다. 민서 양은 무용 전공으로, 현재 예고 명문인 선화예술고에 재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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