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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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영수, 결국 현숙 정리했다…"바람둥이·쓰레기 인정" (나솔)[종합]

기사입력 2025.11.12 23:40 / 기사수정 2025.11.12 23:40

한채은 기자
28기 현숙, 영수. 사진=SBS Plus '나는 SOLO' 방송 화면
28기 현숙, 영수. 사진=SBS Plus '나는 SOLO'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28기 영수가 현숙을 정리했다.

12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는 영수가 현숙과 데이트를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숙과의 데이트에서 영수는 정숙을 최종 선택하기로 결정한 상황. 데이트 전 정숙은 현숙과 같이 있는 영수에게 다가와 대놓고 귓속말을 하기도 했다.

이후 데이트에서 영수는 쉽게 이별 통보를 하지 못하다가 "솔직히 이야기하겠다"라며 "처음에 들어와서 내가 호감을 느낀 사람이 정숙님이었다. 기억나냐. 첫날 내가 정숙님한테 반지 줬다"고 입을 뗐다.

이어 "3일차까지는 내 마음에 있는 사람은 정숙, 영숙이었다. 그 뒤에 정숙님과 슈퍼 데이트권 써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약간의 오해가 있었다는 게 서로 확인이 됐고, 많은 대화를 나누다가 결국은 서로 마음을 알게 됐다. 그래서 진짜 이건 미안한 이야기인데 내일 최종 선택은 정숙님으로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Plus '나는 SOLO' 방송 화면
사진=SBS Plus '나는 SOLO' 방송 화면


이에 현숙은 깜짝 놀랐고, "그렇게 마음이 확 바뀐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영수는 "오해가 풀렸다"라며 "정숙님도 결국은 나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현숙님과 오늘 이야기한 것도 너무좋은데 정숙님과의 관계가 그렇게 정립됐다. 그래서 나는 내일 최종 선택은 정숙님으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영수는 "나 오늘 정말 6시까지는 진심이었다. 난 최종 선택 현숙님이랑 하려고 했었다"라며 "나 현숙님 싫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 여정에서 내 마음이 좀 더 가는 게 정숙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나는 SOLO' 방송 화면
사진=SBS Plus '나는 SOLO' 방송 화면


현숙은 "본인한테 직접 들어서 알겠긴 한데 내 마음은 아프긴 하네"라며 "이렇게 (마음이) 바뀔 수 있는 건 줄 몰랐다. 나한테 믿어달라고 그러고 정리하고 온다더니. '내 의심이 정확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또 현숙은 "바람둥이가 맞다고 인정한 거냐. 쓰레기냐"라고 물었고, 영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이라고 답했다.

사진=SBS Plus '나는 SOLO'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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