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1.10 16:50 / 기사수정 2025.11.10 16:50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참패를 당한 뒤에도 경기 내용보다 판정 문제를 언급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0일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맨시티에 0-3으로 무너졌다.
이로써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리버풀은 11경기 만에 6승 5패, 승점 18로 리그 8위로 추락했다.
이번 패배로 팀은 벌써 지난 시즌 전체 38경기에서 기록한 4패를 넘어서며 최악의 시즌 시작을 보내고 있다.
특히 리버풀은 시즌 초반부터 수비 불안과 공격진의 기복을 동시에 겪고 있어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한 두개가 아닌 상황이다.
이번 경기까지 총 17실점을 기록하며 팀 최다 실점 8위에 올라있는데다, 새로 영입된 플로리안 비르츠와 알렉산더 이사크는 기대만큼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슬롯 감독의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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