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5
연예

유재석, 결국 이이경 하차에 입 열었다…"그동안 고생 많이해, 응원할 것"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9 06:01

엑스포츠뉴스DB 이이경, 유재석
엑스포츠뉴스DB 이이경, 유재석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유재석이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소식을 직접 알렸다. 

8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유재석은 "지금까지 3년여 동안 우리 이경 씨가 저희와 함께 고생했는데 기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굉장히 많아서 우리 제작진하고 함께 조율을 하다가 스케줄 이후로 저희 '놀면뭐하니?'를 하차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그동안 이경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주우재는 "몇 달 동안 스케줄이 너무 많았다"고 공감했다. 

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하하는 "인사를 드리고 갔어야 했는데 '인사모'까지 (결방으로) 밀리는 바람에"라며 이이경이 직접 인사를 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고,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저희가 결방이 되고, 날짜가 픽스가 돼서 시청자 여러분께 이경 씨가 마지막 인사를 직접 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유재석은 이이경이 직접 인사를 하지 못한 이유를 양해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이경 씨 왕성한 활동 저희도 응원하겠다. 수고했다"라고 박수로 응원을 전했다.

엑스포츠뉴스DB 이이경
엑스포츠뉴스DB 이이경


앞서 이이경은 2022년 9월부터 약 3년간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유재석, 주우재 등과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한 누리꾼이 "이이경 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음담패설이 담긴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하며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기도 했다.

당시 이이경의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고, 이후 A씨는 "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점점 글을 쓰고 AI 사진을 쓰고 하다 보니 점점 더 실제로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사과했다.

이후 소속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떤 합의나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고정 멤버 활동은 마무리했지만, SBS Plus·ENA '나는 솔로'와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는 변함없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