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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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옥자연, 미학과 택한 이유 "법대 갈 점수 NO, 수능 1, 2번 문제 틀려" (피디씨)

기사입력 2025.11.06 19:02 / 기사수정 2025.11.06 19:02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피디씨'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피디씨'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옥자연이 서울대 미학과에 진학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에는 배우 옥자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유튜브 '피디씨'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피디씨' 영상 캡처


피디씨 제작진은 "미학과를 간 이유가 있냐. 왜 미학과였냐"며 서울대 미학과 출신인 옥자연에게 궁금증을 드러냈다. 

옥자연은 "법대를 갈 만큼의 실력이 안 나왔다. 제가 수능 볼 때 언어 듣기 평가 1, 2번 문제를 틀렸다. 절대 안 틀리는 문제였다. 한 번도 틀려 본 적이 없고, 거져 주는 문제라 틀릴 수가 없다. 긴장을 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피디씨'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피디씨' 영상 캡처


이에 제작진은 "언어는 무조건 만점이었냐"며 질문을 건넸고, 옥자연은 "보통 백 점이었다. 끝에 어려운 문제에서 한두 개 틀렸다. (수능에서) 언어, 외국어는 다 맞아야 되고, 수학에서 하나 틀려야 되는데 언어에서 1, 2번 두 개를 놓치고 간 거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는 다 맞았지만, 서울대 법대는 못 갔다. 아무래도 예술쪽으로 관심이 있었으니까. 영화도 좋아하고 미술도 좋아해서 (미학과를 가게 됐다)"며 미학과로 진학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사진= 유튜브 '피디씨'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피디씨' 영상 캡처


"법조인을 꿈꾸게 된 이유가 뭐였냐"는 질문에 옥자연은 "어릴 때는 세상의 부조리한 일들이 뉴스에 나오면 울고 그랬다. 지금도 그렇다. 그런 거에 대해서 내가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고등학교 때 체 게바라 평전 읽고 그랬다"며 법조인을 꿈꾸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사진= 유튜브 '피디씨' 영상 캡처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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