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서우가 미국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2일 서우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 서우'에는 '안녕하서우 시즌1 미국일상 8편 유니온스퀘어 홀푸드미켓에서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우는 "어젯밤 순댓국을 먹고 자서 부은 얼굴이다. 오늘은 집에 생필품이 다 떨어져서 치마를 확 걷어붙이고 쇼핑을 하러 간다"며 마트로 이동했다.

서우 유튜브
서우는 "대용량이 많다. 저는 수건 쇼핑을 좋아한다. 조카 줄 것도 산다"며 쇼핑 삼매경에 빠졌고, 그릇을 발견한 뒤 "그릇 쇼핑은 언제 그만 둘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빈티지 숍으로 이동한 서우는 다양한 상품을 둘러보다 "이런 곳에서 잘 찾아보면 굉장히 고가의 상품도 엄청나게 저렴하게 팔고 있을 때가 있다. 예쁜 것이 보일 때는 바로 사야 한다"며 쇼핑을 이어갔다.
다시 자리를 옮긴 서우는 "저의 펄럭 원피스는 바람이 잘 통해서, 더웠던 날씨에 딱이었다"며 만족했다.

서우 유튜브
한편 2019년 영화 '더하우스' 출연 이후로 6년 째 공백기를 갖고 있는 서우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미국에서의 일상을 전하며 누리꾼과 소통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 VIP 시사회 포토월에 모습을 드러내며 깜짝 근황을 알렸다.
서우는 "아무 활동을 안 할 때도 박찬욱 감독님과 이경미 감독님의 영화 시사회에는 거의 항상 다녀왔었다. 이 두 분은 저의 인생에 너무나 감사한 은인이기 때문이다"라며 공식석상에 참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서우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