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건강 이상을 토로한 후 근황을 전했다.
2일 조민아는 개인 계정에 "일주일 도시락. 사과, 당근, 단백질류(병아리콩, 닭가슴살, 두부, 계란), 두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매일 다른 종류의 단백질류들로 도시락을 준비해서 출근하는데요. 클린한 식단이라 위에 부담이 없고 외식 값을 절약하면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무 업무를 함께 볼 수 있는 장점들이 커서 늘 도시락파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조민아 SNS.
사진에는 갖가지 건강한 메뉴들로 구성된 조민아의 도시락이 담겼다. 회사 일과 육아로 바쁜 와중에도 도시락을 챙겨다니는 조민아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로 데뷔 후 2006년 팀을 탈퇴했다. 2020년 11월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하고 이듬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2년 이혼 후 홀로 양육 중이다. 현재는 보험사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조민아는 근무 중 쓰러졌다고 밝힌 바 있는데, 당시 그는 "뇌 MRI를 찍고 심장과 관련된 각종 검사들을 했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지만, 30여 분 가까이 의식이 없는 동안 뇌에 무리가 갔을 거라고 며칠 입원을 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조민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