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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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기안84, "총각이라 관리"한다더니…"원빈♥이나영처럼" 뚜렷해진 결혼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0.29 18:50

엑스포츠뉴스 DB - 기안84
엑스포츠뉴스 DB - 기안8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결혼을 언급해 관심이 모인다. 

28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2'에는 이장우를 돕기 위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총출동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는 특별한 결혼식을 위해 기안84에게 사회를 부탁했다. 그러나 기안84는 사회보다 축가에 뜻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골마을 이장우2' 방송 화면
'시골마을 이장우2' 방송 화면

기안84, 이장우
기안84, 이장우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기안84는 "지금은 (결혼을) 하고 싶다"면서 "신내림처럼 그냥 기다리고 있는 거다"라고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기안84는 결혼식 로망으로 원빈, 이나영 부부를 언급하며 "그분들을 따라 하려는 게 아니라, 야외에서 조용하게 (하고 싶다)"라고 스몰웨딩 계획까지 공개했다. 

기안84
기안84


지난해에도 기안84는 결혼뿐만 아니라 2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는 기안84가 유태오, 빠니보틀과 함께 카우보이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지막 날 제이스는 떠나는 세 사람을 보며 눈물을 흘렸고, 놀란 기안84는 제이스를 안아줬다. 그러면서 기안84는 "제이스가 자꾸 눈에 밟힌다. 너무 귀엽기도 하고, 이런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더라"라고 언급했다.

공교롭게도 2세 발언과 비슷한 시기에 기안84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화사가 컴백을 앞두고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을 찾아 인터뷰 겸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두 사람의 대화 중 결혼이라는 주제가 언급됐고, 기안84는 "아직 총각이니까 관리를 하고 있다. 장가도 안 갔는데 배 나오고 아저씨 되면 안 되지 않겠냐"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41세인 기안84는 유독 관리에 힘쓰는 이유로 "언젠가 마음에 드는 여자가 나타나서 결혼하고 싶을 때 사이즈가 나와야 되지 않겠냐"라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기안84가 1년 만에 더욱 확고해진 결혼관을 드러내 시선을 모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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